슈퍼문 뜨는 시간
슈퍼문 뜨는 시간이 서울 기준 13일 오후 7시 52분부터 14일 새벽 5시 16분쯤에 진다고 합니다. 특히 14일 새벽 3시 38분에 가장 큰 달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역별로 달이 뜨는 시간도 달라지는데 각 지역별 달이 뜨는 시간도 정리해보았습니다.
- 인천 19시 53분
- 부산 19시 35분
- 대구 19시 39분
- 광주 19시 44분
- 대전 19시 46분
- 양평 19시 50분
- 강릉 19시 45분
- 제주 19시 40분
이번에 뜨는 슈퍼문은 지난해 5월 25일에 나타난 이후로 1년 만에 다시 뜨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가 가까워져서 달이 크게 보이는 것으로 달이 실제로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달이 가까워지는 만큼 평소에 뜨는 달보다 더 밝습니다.
슈퍼문 관측회
1년 만에 뜨는 슈퍼문으로 다양한 곳에서 관측회를 연다고 합니다. 관측회가 열리는 곳은 각 지역의 천문대나 과학관 등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관측회와 관련된 사이트를 정리해놓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 과천과학관은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직접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국립 과천 과학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김해천문대는 이틀 동안 진행을 하며, 국립 광주과학관도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천체망원경으로 슈퍼문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제주 별빛누리공원에서도 슈퍼문을 볼 수 있는 특별관측회가 열리며,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보는 것은 물론 촬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주 별빛누리공원 슈퍼문 관측회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중계한다고 합니다.
슈퍼문 관련 여담
슈퍼문이 잦은 현상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만큼 주의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저지대 해안가 침수 현상입니다.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는 만큼 해수면도 일시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지형이 낮은 곳은 침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여름철과 맞물려 더욱 높아질 우려가 있는데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여 바다의 팽창 효과까지 더해져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슈퍼문 이외에도 개기월식과 겹친 '슈퍼 블러드 문'이 있으며, 6월의 보름달은 '스트로베리 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인 '블루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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